[아이뉴스24 임성원 기자] 삼성화재는 여름 장마철 발생하는 차량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된 비상팀은 하천 주차장과 저지대 등 전국 240여곳의 상습 침수지역을 대상으로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 침수위험 차량의 안전지대 견인도 돕고 있다.
또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협조해서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고 있다. 이를 위해 기상상황을 수시로 확인하고 지역별 비상대응 체계를 유지 중이다.
폭우 예상지역 고객 대상으로는 긴급재해문자를 발송해 고객 스스로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배수로 막힘현상이나 천변 범람 등 침수 위험요인 인지할 경우 관공서 신고를 통해 사전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실제로 비상팀은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170여대 이상 차량의 침수사고를 예방했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전국 500여개의 애니카랜드에서 가입 고객들을 위해 타이어 공기압 측정 등 20여가지 항목에 대해 상시 점검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타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만반의 준비를 하는 만큼 휴가를 떠나기 전이나 장마철 전 무상점검을 받아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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