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조현래, 이하 한콘진)이 게임에 대한 장애인 접근권 향상에 대한 정책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2022년 1차 게임문화포럼'을 오는 6일 온라인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게임문화포럼은 게임의 문화적 가치를 조망하고,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견해를 발굴하고자 마련한 자리로 게임 관련 학계 및 업계, 일반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1차 포럼은 '모두를 위한 게임문화, 장벽은 없다'를 주제로 장애인들의 게임 접근권과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를 나눌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는 전선주 대한장애인체육회 실장이 '장애인 체육과 e스포츠 발전방안'을 주제로 장애인 체육의 현황과 더불어 장애인 e스포츠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서 김상민 경기 동두천 양주교육지원청 교사가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에 있어 게임이란? 게임으로 장애·비장애를 허물다'를 주제로 게임이 장애학생에 미치는 영향과 게임 접근권 향상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종합토론에는 ▲이장주 소장(이락 디지털문화연구소) ▲최승우 국장(게임산업협회) ▲이유찬 교수(전남과학대학교) ▲송석록 교수(경동대학교) ▲한세웅 부장(스마일게이트 정책협력실)이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에 대해 동시 수화통역을 진행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양환 한콘진 게임본부 본부장은 "이번 게임문화포럼을 통해 게임이 장애인에게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력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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