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업스테이지가 미주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통한 금융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업스테이지(대표 김성훈)는 28일부터 7월 1일까지 나흘간 미국 현지 및 온라인을 통해 개최된 '지속가능성 주간(Sustainability Week) 2022' 행사에 국내 AI 스타트업 최초로 참석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지속가능성 주간은 미주개발은행(IDB)의 민간산업 담당인 미주투자공사가 1999년부터 23년째 개최하고 있는 연중 최대 행사로, 올해는 ‘생각하는 사람에서 행동하는 사람’이라는 주제로 마이애미 힐튼 호텔에서 열렸다.
업스테이지는 NeurlPS, AAAI, ACL, EMNLP 등 국제AI 학회에 발표 된 논문과 캐글 두 자리수 금메달 수상 등으로 입증된 AI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다이아몬드 스폰서로 참여한 한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금융혁신' 분야 우수사례로 온라인 부스를 개설하고 글로벌 기업들에게 '업스테이지 AI팩(Upstage AI Pack)'을 소개한다.
'업스테이지 AI팩'은 이미지에서 원하는 정보를 데이터화 하는 OCR기술, 고객 정보와 제품 및 서비스 특징을 고려한 추천 기술, 의미가 유사한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고성능의 자연어처리 검색 기술 등 3가지 AI 기술을 고객들이 맞춤형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돕는 원스톱 솔루션이자 대표적인 노코드, 로코드 서비스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서류처리가 많은 금융권 기업들에게 업무 자동화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각광받고 있는 '업스테이지 OCR 팩'은 AI엔진을 활용해 정형화된 문서 뿐 아니라 손글씨 등 비정형 이미지에서도 높은 정확도로 문자를 인식함은 물론,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가공, AI 모델링 뿐 아니라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 최신화 된 AI 기술을 현업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혁신을 기대하는 글로벌 고객들에게 ‘업스테이지 AI팩’을 소개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 초대받아 기쁘다"며 "앞으로 금융고객 뿐 아니라,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AI를 통한 혁신을 지속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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