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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동진테크윈에 'AI비전' 공급…중소기업 스마트팩토리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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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상품 출시 예정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동진테크윈에 '인공지능(AI)비전'솔루션을 공급한다.

LG유플러스 AI비전검사 서비스 구성도.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 AI비전검사 서비스 구성도. [사진=LG유플러스 ]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전자부품 제조 전문기업 동진테크윈에 AI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회사가 동진테크윈에 구축할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AI비전검사'는 딥러닝을 통해 학습한 시각 이미지를 해석해 제품 불량을 판독하는 기술이다.

구축대상은 건조기용 캐비닛 커버 외관 검사 공정으로, 동진테크윈은 AI비전검사 도입을 통해 ▲육안으로 판별 불가한 미세 불량 검출, ▲초기 불량 검출로 신속한 대처 및 비용 절감, ▲검사 결과 자동 집계로 정확한 제조현황 파악 등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동진테크윈 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중소기업 대상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중소기업이 초기 투자비용과 시스템 전문 인력에 대한 부담 없이 스마트팩토리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구독형 상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서재용 LG유플러스 스마트팩토리사업담당은 "LG유플러스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통해 동진테크윈에 실질적인 공정개선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제조 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chew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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