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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발로란트' EP5 '디멘션' 출시… 이중세계 신규맵 '펄'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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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스킨 '혼돈의 서막'과 새로운 배틀패스 업데이트

[사진=라이엇게임즈]
[사진=라이엇게임즈]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라이엇게임즈는 1인칭슈팅(FPS) 게임 '발로란트'에서 다섯 번째 에피소드 '디멘션'을 선보인다고 23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스킨과 맵, 배틀패스가 추가되며 '크로스오버'라는 독특한 인게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될 '혼돈의 서막' 스킨 시리즈는 'SF를 좋아하는 어둠의 추종자라면 스킨에 어떤 걸 넣을까? 악마를 처치하는 기분은 어떨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스킨이다.

프리티 카놀라(Preeti Khanolkar) 라이엇게임즈 리드 코스메틱 프로듀서는 "혼돈의 서막 스킨을 사용하는 오퍼레이터의 소리는 너무나 묵직해서 매번 아드레날린이 뿜어져 나오는 느낌"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XE 등급에 해당하는 혼돈의 서막 스킨은 레벨에 따라 다른 효과가 부여된다. 혼돈의 서막 스킨을 착용한 양손검은 2레벨부터 ▲대기 ▲장착 ▲자세히 보기 ▲베기에 '사용자 설정 시각 효과'와 함께 '오디오'도 추가된다.

총기의 경우 2레벨부터 '사용자 설정 총구 섬광 효과'와 '사격음'이 적용되며, 3레벨에서는 ▲대기 ▲장착 ▲자세히 보기와 더불어 '재장전'에 '사용자 설정 시각 효과'와 '오디오'가 더해진다. '고유 킬 배너'와 '마무리'는 4레벨에 적용된다.

수중도시 '펄'은 발로란트의 여덟 번째 신규 맵으로 발로란트 사상 처음으로 게임 내 또 다른 세계 '오메가 지구'를 배경으로 한다.

펄은 순간이동기와 줄사다리가 없으며 중앙은 작고 측면은 긴 공격로 세 개가 존재하는 만큼, 적극적인 교전이 중요한 맵이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스박스 ▲브리즈 ▲프랙처 등 기존 발로란트 맵에 비해 직관적이고 단순한 형태이기에 신규 맵을 어려워하는 플레이어들의 진입 장벽도 낮출 것으로 보인다.

배틀패스도 새롭게 업데이트된다. 이번 배틀패스에는 반짝이는 스킨 시리즈 '시머 클래식'과 전술적이고 깔끔한 '태스크포스 809' 등 플레이어로 하여금 정복감을 나타낼 수 있는 스킨들이 대거 포함됐다. 또한 '타격대 출동 플레이어 카드'와 '하체 운동 필수 스프레이', '고양이 전술 총기 장식' 등 다양한 장식 요소도 추가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신규 맵 펄 출시와 발로란트 유니버스의 스토리텔링을 기념해 '크로스오버 패스 이벤트'도 진행된다. 플레이어들은 에피소드5 시네마틱 '충격'에 등장한 '만화책 가게'를 인게임 신규 맵 펄에서도 만날 수 있으며 업계 유명 인사와 아티스트 그룹이 만든 만화책 테마의 플레이어 카드도 활용할 수 있다. 크로스오버 패스 이벤트는 6월 23일부터 7월 14일까지 3주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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