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유통전문기업 hy가 한화손해보험과 고객 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hy와 한화손보는 유통과 보험을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략적 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정기배송 서비스와 결합한 보험 상품 출시를 골자로 한다. 협약식은 김병진 hy 대표이사 및 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렸다.
협약을 계기로 hy 정기배송 신청 고객에게 한화손보 미니보험 가입 혜택을 오는 7월부터 무료 제공한다. hy의 위·장·간 건강 제품인 ▲헬리코박터 프로젝트 윌 2종 ▲MPRO4 2종 ▲간건강 쿠퍼스 2종 신청 고객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보장 기간이 1년인 상품으로, 일반 암 진단비, 소화기간 암 진단비를 보장하는 전용 보험 상품이다.
향후 양사는 각사의 온·오프라인 플랫폼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hy의 온라인몰 프레딧 구독 서비스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보험을 출시할 예정이다.
김병진 hy 대표이사는 "온·오프라인에 강점이 있는 두 회사의 업무협약으로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양사가 보유한 역량과 데이터를 결합해 고객 건강 증진이라는 공통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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