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영우디에스피가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영우디에스피는 주가 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와 자금 운용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선다. 매입 규모는 총 20억원이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탁계약을 통해 오는 22일 취득에 나설 계획이다.
![21일 영우디에스피가 20억원 규모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신한금융투자와 체결했다. [사진=영우디에스피]](https://image.inews24.com/v1/fea4a11078f185.jpg)
영우디에스피는 이번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가치 제고뿐만 아니라 사업성장에 관한 확신을 보여 투자자들의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어 저평가 된 자사주를 매입할 계획”이라며 “이번 주식 매입을 통해 자기경영의 기반을 단단히 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발판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스플레이 장비 전문 기업인 영우디에스피는 지난 3월 인공지능(AI) 서빙로봇인 ‘서빙고’를 출하하는 등 전문 서비스 로봇 분야로의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업분야를 확장한 영우디에스피는 국내외 로봇 시장이 확대 중인 만큼 최대한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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