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비즈온, '아마란스 10 이상거래탐지 서비스' 출시

[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더존비즈온이 아마란스 텐(Amaranth 10) 기반의 기업용 통합 자금관리 솔루션을 내놨다.

더존비즈온은 회계부정방지 등 내부통제관리 혁신을 위한 '이상거래 탐지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0일 발표했다.

해당 솔루션은 인공지능(AI) 기술 탑재로 기업의 모든 자금거래 프로세스를 실시간 확인하고 이상거래까지 탐지한다. 시스템 부재나 인력 부족으로 IT를 활용한 자금거래 통제가 어려운 기업이 해당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아마란스 10을 기반으로 구현돼 전사적자원관리(ERP)와 연계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자금 계획부터 자금일보, 지급이체 내역까지 모든 정보가 하나로 연결돼 기업의 실시간 자금거래 통제부터 자금 예측까지 가능하다.

AI 기반 플랫폼을 활용해 사전품의서와 카드영수증, 지출결의서, 경비청구서 등 일상적인 증빙과 결재 문서를 데이터화해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모바일, 태블릿PC, 디바이스 간 연동으로 시공간 제약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지용구 솔루션사업부문 대표는 "기업의 내부통제는 조직의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시작되는 만큼 데이터 연결을 통한 자금관리 서비스는 필수"라며 "해당 솔루션으로 디지털 전환과 자금관리 혁신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