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유미 기자] 쿠쿠전자가 집에서 차와 커피, 브런치를 즐기는 홈카페족을 겨냥해 소형 주방가전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쿠쿠전자는 전기주전자 2종과 토스터를 새로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쿠쿠 전기주전자(모델명 CK-C170TW/B)는 온 가족이 넉넉하게 사용 가능한 1.7L 대용량으로 출시됐다. 손잡이 상단에 위치한 터치버튼으로 ▲40℃ 분유나 이유식 ▲70℃ 각종 차 ▲90℃ 드립커피 ▲100℃ 인스턴트 라면 및 간편식 등 40°C 미온수부터 100°C 끓인 물까지 5도 단위로 섬세한 온도 조절이 가능하다. 가열 후에는 설정한 온도로 최대 12시간 보온 유지가 가능해 매번 물을 끓이는 번거로움을 줄였다.
환경 호르몬 발생이 없고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리스 304 소재의 내부는 이음새 없는 통주물 방식으로 제작돼 틈새에 물때가 끼지 않고 세척이 용이해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내부의 스테인리스를 플라스틱 외벽으로 감싼 쿨터치 이중 단열 구조로 나가는 열은 차단하고, 표면에 손이 닿아도 화상 위험 없이 안전하다. 어떤 방향에서나 손쉽게 움직일 수 있는 360° 회전 무선 받침대도 적용됐다.
제품 간 디자인 유기성을 갖춰 세트로 사용할 수 있는 전기주전자(모델명 CK-B170SW/B)와 토스터(모델명 CK-B10W/B)는 전면의 아날로그 온도 표시창이 포인트로 레트로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토스터는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6단계까지 굽기 조절이 가능해 개인의 취향에 맞게 빵을 구워 즐길 수 있다. 재가열과 해동모드 기능을 갖춰 냉동 보관된 차가운 빵을 방금 구운 것처럼 겉은 바삭하고 안은 촉촉하게 조리해준다. 부스러기 받침대는 분리 가능해 세척이 편하고, 빵 투입구를 덮을 수 있는 먼지 방지 커버가 제공돼 더욱 위생적으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홈까페가 일상 속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으면서 관련 제품을 찾는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있다"며 "새로 출시된 전기주전자와 토스터는 실용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갖춰 집에서 즐기는 브런치와 나만의 홈까페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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