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6·1 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전국 최종투표율이 10.18%를 기록했다. 지난 3월 9일 대통령선거에 비하면 낮지만 직전 지방선거보다는 소폭 상승한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투표종료 시각인 오후 6시까지 총 450만 8천869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전국 사전투표율 10.18%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사전투표 1일차(8.77%)에 비해 1.41%포인트 오른 수치다. 그러나 지난 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17.57%)보다는 7.39%포인트 낮다.
첫날 사전투표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전남으로 17.26%를 기록했다. 그 다음은 강원(13.32%)과 전북(13.31%)이 차지했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대구(7.02%)였다.
지방선거의 격전지로 꼽히는 수도권의 경우 서울은 10.09%, 인천은 9.64%, 경기는 9.00%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충북과 충남의 경우는 각각 10.89%, 10.36%였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