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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내포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 내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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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에 최대 70~80%까지 대출 가능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충남 유일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에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갖춘 최초의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24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홍북읍 신경리 일원에 지하 1층~지상 7층, 연면적 약 4만7천여㎡ 규모의 '메타피아Ⅰ'와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약 2만천여㎡ 규모의 제조형 공장으로 구성된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Ⅱ'가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내포신도시 내 첨단산업단지에 있어 기업을 운영하기에 좋은 입지를 갖췄다. 내포신도시는 충남도청사를 비롯한 120여개 행정기관과 통합행정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 조감도. [사진=에이치에스건설]
지식산업센터 '메타피아' 조감도. [사진=에이치에스건설]

첨단산업단지는 충남 홍성군 홍북면 일원 126만㎡ 부지에 산업시설용지와 산학협력시설용지 등으로 구성되며, 올해 12월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산업시설은 전자·전기, 의료, 기계, 자동차 부품 등 첨단 제조업종이 들어설 예정이며 산학협력시설은 프로그래밍, 과학기술서비스업 등 지식 문화산업시설이 조성된다.

현재 내포 첨단산업단지에는 38개 기업과 기관이 유치된 상황이다. 이 가운데 5개 제조 기업은 정상 공장 가동에 들어갔고, 9개 기업·기관은 공장과 연구소 건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24개 기업은 부지를 매입하고 착공 준비 중이다. 데이터 센터 유치, 수소에너지 규제자유특구 지정, KBS방송국 유치 등 각종 호재도 있다.

교통망도 우수하다. 홍성역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와 통하는 해미IC, 당진~영덕고속도로의 예산수덕사IC도 인접해 타지역으로의 이동도 편하다. 서해선∙장항선 복선전철(2023년 예정), 서부내륙고속도로(평택~부여 구간, 2-24년 예정) 등 굵직한 교통호재도 있어 개통 시 서울까지 1시간대로 도착할 수 있다.

'메타피아'는 라이브오피스, 기숙사 등 다양한 맞춤형 상품과 입주사를 고려한 공간설계 등 상품성을 갖췄다. 빌트인 시스템을 갖춘 라이브 오피스와 스마트 드라이브인&도어 투 도어 시스템(일부 호실 제외), 화물용 엘리베이터, 물품 보관을 위한 지하창고 등이 마련된다.

또한 업무 효율을 높이는 편의시설과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테라스(일부 호실 제외), 회의실, 휴게실, 샤워실, 발코니, 세탁실, 취사실, 피트니스, 옥상정원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업지와 녹지와 공원이 바로 붙어 있고 인근 하천이 있어 조망권이 우수하고 환경이 쾌적하다.

'메타피아Ⅰ·Ⅱ'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전매제한 등의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특히, 입주기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2월 31일까지 취득세 50%, 재산세37.5% 등 각종 세금감면 혜택을 제공하며, 새로 매입한 경우 부가가치세 환급도 받을 수 있다.

기업 이전 및 신·증설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까지 다양하다. 입주기업이 한 번 자리를 잡으면 장기간 임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임대 소득도 기대할 수 있으며, 분양금액의 최대 70~8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서온 기자(summ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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