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상업용 부동산 데이터 전문 기업 알스퀘어가 경상남도 소재 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는다.
알스퀘어는 호찌민 사무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베트남 상업용 부동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알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 소재 기업에 ▲오피스·공장·공단 등 상업용 부동산 연결 ▲부동산 자산 관리 ▲인테리어·리모델링 시공 ▲임직원 사택 관리 ▲현지 부동산 실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스퀘어는 베트남 국제 항구와 전통적인 공단 지역은 물론 하노이, 호찌민, 다낭 등 베트남 대도시 오피스와 인근 물류센터까지 5만 건 이상의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보유하고 있다.
알스퀘어는 베트남 부동산 시장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 고객에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고, 대우건설이 하노이에 개발 중인 신도시 '스타레이크시티' 사업에도 참여한다.
현지 부동산 개발 기업 KCN 베트남과 550만㎡ 면적의 공단, 공장, 창고 분양·임대차 독점 계약을 체결하고 관련 서비스도 제공 중이다.
또한, 알스퀘어는 대전시 베트남 사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대전 소재 기업의 판로 개척을 위한 상업용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며, 인테리어·리모델링 시공, 자산 관리, 사택 관리 등의 부동산 솔루션과 베트남 진출 상담 서비스까지 운영하고 있다.
한편, 알스퀘어의 지난 1분기 수주 매출은 65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전체 수주매출(1천200억원)의 절반 수준을 3개월 만에 뛰어넘었다.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하면 수주매출은 약 7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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