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유니티가 유니티 엔진 최신 버전 '유니티 2022.1 테크 스트림(이하 유니티 2022.1)'과 안정화 버전 '유니티 2021 LTS(Long Term Support)'를 출시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유니티 2022.1과 유니티 2021 LTS는 각 업데이트된 기능이나 사용 목적에 맞는 솔루션을 선택해 사용 가능하다.
먼저 최신 버전인 유니티 2022.1은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위젯 및 커스텀 셰이프에 기능을 추가했으며 새로운 스플라인 저작 프레임워크 등으로 UI 툴킷의 활용성을 높였다. UI 툴킷은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 필요한 기능, 리소스, 툴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이다.
작업 시간을 단축하고 머티리얼을 쉽게 변경할 수 있는 머티리얼 배리언트 기능을 추가했고, 프로파일링 툴 및 애널리틱스 개선과 데스크톱, 콘솔, 모바일과 가상현실(VR) 등 플랫폼에 새로운 기능 및 최신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지원을 최적화했다.
이 외에 유니티는 연내 발표할 테크 스트림을 통해 멀티플레이어 게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넷코드(Netcode) 패키지에 더해 렌더링 파이프라인, 아티스트를 위한 사용성 등 다른 주요 기능도 개선해 선보일 예정이다.
안정화 버전인 유니티 2021 LTS의 핵심 기능은 통합 비주얼 스크립팅 지원으로 워크플로를 제공하며 반복적인 작업을 빠르게 설치하고 설정할 수 있는 기능 세트와 여러 기기에서 앱의 호환성을 확인할 수 있는 디바이스 시뮬레이터(Device Simulator) 등을 제공한다. 유니티 2021 LTS는 2024년까지 업데이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김인숙 유니티 코리아 대표는 "이번 엔진 출시는 장르나 아트 스타일, 개발 규모와 관계 없이 모든 크리에이터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적인 창작열을 지원하는 데 더욱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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