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어반베이스가 일본에서 프롭테크 메타버스 분야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의 '원십(ONE SHIP)'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일본 부동산과 주거 시장에 최적화된 공간 데이터, 3D 인테리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프롭테크 메타버스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았다.
소프트뱅크의 기업 파트너 프로그램인 원십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경험을 보유한 기업을 선정해 차세대 플랫폼 구축하고자 설계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보안, 사물인터넷(IoT),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등 4차 산업 기술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이 주로 파트너사에 선정된다.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와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파트너사들과 협력해 메타버스의 기본이 되는 3D 가상 공간 구현을 위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2D 도면을 단 몇 초 만에 3D 공간으로 자동 모델링하는 어반베이스의 핵심 기술이 주로 사용된다. 어반베이스는 국내는 물론 중국, 유럽, 일본, 미국, 홍콩 등 주요 5개국에서 해당 기술로 세계 유일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어반베이스는 소프트뱅크 이그제큐티브 브리핑 센터(EBC)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자사 솔루션을 전시한다. 소프트뱅크 EBC는 최신 솔루션을 시연 및 소개하는 전시공간으로, 기업과 고객을 연결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모색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어반베이스는 3D 인테리어 서비스 '어반베이스'와 증강현실(AR) 인테리어 애플리케이션 '어반베이스 AR'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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