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부상자 명단(IL)에서 로스터로 복귀한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이 바로 선발 출전했다. 탬파베이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있는 T-모빌 파크에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상대로 2022 메이저리그(MLB) 아메리칸리그 원정 경기를 치렀다.
지난달(4월) 29일 소급 적용돼 2일 IL에 등재된 최지만은 8일 팀에 합류해 복귀 가능성을 높였고 이날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들었다.
IL 등재 이전 좋았던 타격감은 뚝 떨어졌다. 최지만은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3할5푼7리에서 3할2푼6리(46타수 15안타)로 떨어졌다.
최지만은 1회초 2사 1루 상황에 첫 타석에 나왔다. 그는 시애틀 선발투수 조지 커비를 상대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후 4, 7회초 두 타석 연속 삼진을 당했다. 최지만은 9회초 맞은 마지막 타석에서는 3루 땅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는 시애틀에 연장 접전 끝에 1-2로 져 6연승 상승세에 제동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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