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새로운 올드 유니폼을 선보인다. 이번 올드 유니폼은 지난 1995시즌부터 2007시즌까지 선수단이 착용한 줄무늬 유니폼이다.
구단은 해당 유니폼과 좋은 인연이 있다. 선수단은 해당 유니폼을 입은 시기인 2002년 첫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2005년과 2006년에는 연속으로 한국시리즈 정상에 올랐다.
당시에는 티셔츠형이었지만 이번에는 최근 트랜드를 반영해 단추형 유니폼으로 제작했다.
선수단은 올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클래식시리즈'에서 이번에 출시되는 새로운 올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올해 클래식시리즈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롯데의 홈 구장인 사직구장에서 먼저 시작된다. 이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장소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로 옮겨 치른다.
팬들도 새로운 올드 유니폼을 구입할 수 있다. 판매는 2일부터 팀스토어 온라인과 라이온즈파크 매장에서 동시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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