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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2670선 반등 성공…코스닥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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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요 3대 일제히 상승 마감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코스피지수가 미국 증시의 강세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 2670선까지 올랐다.

26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13.31포인트(0.50%) 오른 2670.44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0.63% 오른 2674.00으로 출발했다.

26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13.31포인트(0.50%) 오른 2670.44에 거래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분 기준 코스피는 13.31포인트(0.50%) 오른 2670.44에 거래되고 있다.

수급별로 살펴보면 개인이 52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4억원, 186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호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와 기아가 3% 이상 오르고 있고, SK하이닉스, 카카오, 삼성SDI 등도 1%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바이오로직스, 네이버, LG화학 등도 소폭 상승 중이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1% 이상 내리고 있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의 주요 3대 지수는 중국의 도시 봉쇄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대형 기술주의 실적 발표 기대감에 '전약후강'의 움직임을 보였다.

25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직전 거래일보다 238.06(0.70%) 오른 3만4049.46에 마감했다. 대기업 우량주들로 구성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4.34포인트(0.57%) 오른 4296.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165.56(1.29%) 오른 1만3004.85로 마감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중국의 도시 봉쇄 조치 등 기존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장 초반 하락세를 보였다"면서도 "알파벳과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들의 실적 기대감 속에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 거래일보다 7.84포인트(0.87%) 오른 907.68을 나타내고 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9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5억원, 42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상승세다. 펄어비스, 위메이드가 4% 이상 오르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엘앤에프, 천보 등이 2%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셀트리온제약, HLB는 1% 이상 오르고 있고, CJ ENM도 소폭 상승 중이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천249.5원에 개장했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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