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HN벅스는 뮤지컬 프로젝트 '러브 프로세스(LOVE PROCESS)'를 시작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만남에서 결합에 이르는 사랑의 전 과정이 뮤지컬 배우가 노래한 10곡의 음원을 통해 한 편의 공연으로 탄생하는 프로젝트다. 14일 '사랑해' 음원 발매를 시작으로 10주간 10곡의 음원이 출시된다.
뮤지컬 배우들이 음원 제작에 참여한다. 전체 이야기를 ▲위(危, 위태로움), ▲재(再, 다시 한번), ▲별(別, 헤어짐), ▲고(苦, 괴로움), ▲결(結, 맺어짐) 총 5막으로 구성하고 각 과정마다 남녀가 대화를 주고받는 답가 형태 음원을 발매할 예정이다.
프로젝트에는 강찬, 금조, 최석진, 신의정, 박규원, 김려원, 송원근, 제이민, 배나라, 최수진 등 10명의 실력파 뮤지컬 배우가 가창자로 참여한다. 또 이상인, 원탑, 최한솔, FAB 등의 작곡가가 사랑과 연애에 대한 깊은 이야기를 음악에 담아낼 예정이다.
'러브 프로세스' 프로젝트의 첫 음원은 14일 정오에 공개된다.
장서현 NHN벅스 IP제작팀장은 "위기, 행복, 이별, 고민, 결합 등 사랑의 여러 과정을 담은 공연을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음원 방식으로 들려드리는 새로운 문화 콘텐츠의 시도"라며 "앞으로 10주간 '러브 프로세스' 음원을 통해 두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한 편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러브 프로세스'의 모든 음원 IP는 벅스가 보유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음원을 자체 기획하고 제작하며 IP제작 사업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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