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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그룹, 지난해 매출 전년 比 29% 오른 6164억원…"공격적 M&A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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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도 1681억원으로 오름세 기록

[아이뉴스24 김승권 기자] bhc의 작년 매출이 전년보다 29% 오르며 3년 연속 두 자릿수 성장에 성공했다.

bhc그룹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29% 늘어난 6천1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천681억원으로 전년 1천299억원 보다 382억원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전년 32.5% 대비 5.2% 줄어든 27.2%다. 이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인수 비용 등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된다.

bhc CI [사진=bhc]
bhc CI [사진=bhc]

bhc그룹은 bhc치킨을 비롯해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프리미엄 한우 전문점 '창고43', 순댓국 전문점 '큰맘할매순대국',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 고품격 족발 전문점 '족발상회' 등 다양한 외식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2013년 독자경영을 시작한 bhc그룹은 하나의 독립적인 법인으로 효율성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임금옥 bhc그룹 대표는 "기존 브랜드를 필두로 경영혁신을 통한 효율경영, 고객중시 경영, 품질경영을 지속 전개하면서 프리미엄 패밀리레스토랑 아웃백까지 인수해 지속적인 성장을 일굴 수 있었다"며 "올해도 bhc그룹의 경영철학인 고객중시 경영, 투명경영, 상생경영을 기반으로 사업 범위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승권 기자(pe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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