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정부가 메타버스 시대 잠재적인 보안 위협과 인공지능(AI) 보안 기술을 공유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KISA)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임혜숙)는 오는 13일 코엑스에서 '제4회 AI 시큐리티 데이(Security Day)'를 개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메타버스 시대 AI 보안의 역할과 방향에 관한 논의'다. 이건복 한국 마이크로소프트(MS) 팀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메타버스의 잠재적인 위협과 보안 중요성 등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이승환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팀장과 이기혁 중앙대학교 교수가 메타버스 시대 보안 이슈와 과제에 대해 논의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최대선 숭실대학교 교수와 김근진 스파이스웨어 대표 등이 나서 AI 보안 기술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KISA AI 보안 기업 육성' 채널을 통해 세미나를 청취할 수 있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AI 보안 산업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ISA는 AI 보안 산업의 성장을 이끌며 동시에 현안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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