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과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산해진미 플로깅(Plogging)'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SK이노베이션은 11일 김준 부회장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서울 종로구 관철동 일대에서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해진미는 '산(山)과 바다(海)를 참(眞) 아름답게(美) 만들자'는 의미로, SK이노베이션이 실천적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으로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플로깅 캠페인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10명 이내로 조를 이룬 김준 부회장과 신입사원들은 함께 SK서린빌딩에서 종각역 인근 골목길 중심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김 부회장은 이 자리에서 신입사원들에게 "SK이노베이션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순환경제는 폐플라스틱 등 쓰레기 분리배출과 같이 사소하게 여길 수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며 "플로깅을 비롯한 실천적 ESG 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친환경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순환경제 확대에 앞장서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김준 부회장은 산해진미 플로깅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입사원들과 입사 100일 기념떡을 나누며, 축하를 전했다.
김 부회장은 "연초 온라인으로 입사 축하를 대신해 아쉬웠는데 여러분들과의 올해 첫 대면을 100일 축하와 산해진미 플로깅까지 하게 돼 매우 뜻깊다"며 "신입사원으로서 실수를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크게 가지면서 SK이노베이션의 파이낸셜 스토리를 선도하기 위한 자신만의 패기 있는 스토리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이달 18일부터 2주 간 SK이노베이션 국내 외 모든 사업장에서 플로깅 활동에 나서는 '산해진미 플로깅 위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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