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유료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트위터 블루’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을 시사해 주목받고 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주요 매체들은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트위터를 통해 더 저렴한 구독 가격과 광고 전면 금지, 암호화폐인 도지코인 지불옵션 추가 등 프리미엄 서비스인 트워크 블루에 대한 대대적 개편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일론 머스크는 트위터의 최대 주주로 오른 바 있으며, 현재 트위터 이사회에서도 일하고 있다. 이에 대해 트위터 내부적으로 전면 개편을 제안할 수 있으나 최근 외부적으로 매우 구체적인 대안을 내놓고 있다는데 이례적이라는 분위기다.
머스크 CEO는 유료 구독 서비스인 트위터 블루에 현재와 같은 광고 정책을 유지하면 안되며, 이를 없애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가격 역시 낮춰야 한다는 설명이다. 암호화페인 도지코인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옵션을 추가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한다.
아울러 미국 샌프란시스코 본사와 관련해 노숙자 보호소로 전환돼야 한다는 설문조사에 59만명 이상이 투표했고, 이에 대해 동의하는 인원이 90%가 넘었다고 지적했다.
다만, 트위터 관계자는 이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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