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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루원 한국화웨이 “韓 사이버보안 우선…韓 직원 채용↑ 75%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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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한국을 위한 경영 철학 재강조

[아이뉴스24 김문기 기자] “고객 중심의 가치 창출이라는 글로벌 화웨이의 핵심 가치와 ‘한국에서 한국을 위한’이라는 한국화웨이의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한국의 많은 고객과 지역 사회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 [사진=화웨이]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 [사진=화웨이]

손루원 한국화웨이 CEO는 29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1 화웨이 연례 보고 간담회에서 한국에서 고객들의 글로벌 선도적인 ICT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해 미국 제재 등 복잡하고 어려운 외부환경에도 불구하고 화웨이는 견고한 실적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ICT 솔루션과 지능화된 연결성 및 강력한 알고리즘을 통해 한국 고객과 파트너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화웨이는 사이버보안에 대한 우려 불식과 한국 ICT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창출과 인재 육성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손루원 CEO는 “한국의 주요 대학들과의 ICT 인재양성을 위한 MOU 체결하는 것은 물론 화웨이 본사 연수, ICT 아카데미 온라인 교육 플랫폼 운영 등 한국의 미래 ICT 산업을 주도할 인재 양성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라며, “지난 1년 간, 한국인 직원 채용이 증가해 현재 한국인 직원 비율은 75%에 육박한다”고 설명했다.

세간의 우려를 인식한 그는 “모든 상업적 이익보다 사이버 보안이 우선”이라며, “한국화웨이는 회사의 사이버 보안에 대한 요구사항과 제도를 엄격하게 지키고 있으며, 20년 간 한국에서 사이버 보안을 잘 유지하고 있다”고 재차 설명했다.

향후에도 불확실성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지만 디지털화, 탄소중립 핵심으로 하는 한국의 성공적인 디지털 경제를 지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한국에도 혁신적이고 친환경적인 5G 장비를 제공을 통해 이통사들이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은 물론 탄소절감 목표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화웨이는 전 세계 사업자들과 함께 3천개의 5GtoB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제조, 금융, 교육, 물류, 항만, 의료, 광산, 발전소 등 각 분야에 맞는 상용화되고 성숙한 맞춤형 시나리오별 솔루션이 준비됐다”고 말했따.

아울러, 태양광 인버터, 전기 충전 제품 등 화웨이의 친환경 제품을 통해 저탄소 ICT 산업 개발를 확대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화웨이는 다른 산업들의 디지털화와 저탄소화를 도우고자 합니다.

한편, 손루원 CEO는 “한국에서더 많은 고객, 파트너들과 함께 한국의 디지털 경제 발전을 추진하길 희망한다”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모든 개인, 가정, 조직이 완전히 연결되는 스마트한 세상을 만들고 한국 고객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마무리했다.

/김문기 기자(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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