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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통 단신] 마켓컬리, 와인 수령 서비스 '셀프픽업' 시범 운영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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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 마켓컬리, 오프라인 와인 수령 서비스 '셀프픽업' 시범 운영

마켓컬리는 프리미엄 유러피안 카페 아티제의 와인 픽업 서비스 입점을 통해 앱에서 와인을 주문·결제한 뒤 오프라인에서 수령하는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켓컬리는 오프라인 와인 수령 서비스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마켓컬리]
마켓컬리는 오프라인 와인 수령 서비스 '셀프픽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사진=마켓컬리]

셀프픽업 서비스는 마켓컬리의 와인 카테고리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한 뒤, 고객이 지정한 픽업 매장을 직접 방문해 수령하는 스마트오더 방식으로 운영된다. 와인 구매를 마치면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교환권이 전송된다.

이후 픽업 가능일에 맞춰 매장을 방문해 신분증 확인이 완료되면 구매한 와인을 수령할 수 있다. 현재 픽업 가능 매장은 서울 강남·잠실·여의도·용산, 경기도 판교·분당 등의 아티제 매장 10곳으로, 향후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아티제는 셀프픽업 서비스를 위해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등 약 200여종에 달하는 와인을 마켓컬리에 입점시켰다. 100만원이 넘는 미국산 고급 와인 '오퍼스 원 2015'부터 만원 이하의 보급형 와인 '몽그라스 MG 샤도네'까지 다양한 가격대로 구성돼 있다.

'앙리 지로, 아르곤 브뤼 2013', '루이 라뚜르 제브리 샹베르탱 2018', '루이스 까냐스 그랑 레제르바 2014' 등도 함께 선보인다. 마켓컬리 입점을 기념해 특별 할인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 해태, 맛동산 봄시즌 에디션 '꿀단지' 출시

해태제과는 올 봄에만 맛보는 맛동산 시즌 에디션 '꿀단지'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맛동산의 봄철 시즌제품이 나온 것은 출시(1975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야생에서 자연 그대로의 아카시아꿀을 채취해 진한 꽃향기와 달콤함을 담았다. 겉이 아니라 반죽에 아카시아꿀을 더해 꿀향이 깊게 배였다. 덕분에 산뜻한 달콤함이 듬뿍 담겨 차나 커피와 함께 봄 디저트로 즐기기에 제격이다.

전량 국산 아카시아꿀만 사용해 진한 꿀맛을 살린 것도 강점이다. 수입산 보다 원가가 높지만, 더 부드럽고 깔끔한 꿀맛에 꽃향도 진하다.

여기에 오리지널의 시그니처인 땅콩 대신 아몬드를 올려 한층 고급스러운 달콤고소함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겉면에는 설탕 보다 결정이 더 큰 '크리스탈 슈가'를 뿌려 톡톡 터지는 이색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해태제과는 '맛동산 꿀단지'의 판매수익금 일부를 숲을 살리는 사회적 기업 '트리플래닛'에 기부할 계획이다. 최근 대량 실종된 꿀벌들의 빠른 개체수 회복을 위해 숲을 살리는 노력이 시급하다는 판단에서다.

◆ 롯데푸드, '쉐푸드(Chefood)' 브랜드 메타버스 게임 2탄 '쉐푸트 런(Chef Run)' 오픈

롯데푸드는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ROBLOX)'를 활용한 가정간편식 '쉐푸드(Chefood)' 브랜드 게임을 오픈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달 식품업계 최초로 론칭한 에센뽀득 메타버스 게임의 인기에 힘입어 준비한 후속 콘텐츠다.

이번 게임은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 쉐푸드 브랜드 공간 '쉐푸드 빌리지'를 '쉐푸드 런(Chef Run)'이다. 요리사의 꿈을 위한 유학 당일 아침, 늦잠으로 비행기를 놓칠 위기에 처한 주인공을 무사히 공항까지 도착시켜야 한다.

집부터 공항까지 놓인 수많은 장애물들을 달리고 넘어야 한다. 스테이지는 총 8단계로 준비되어 있다. 코스 곳곳에 놓인 두툼한 쉐푸드 통돈까스를 먹으면 추가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특정 스테이지에 숨겨진 왕 통돈까스를 획득하면 단숨에 마지막 스테이지로 넘어갈 수 있다.

이번 쉐푸드 메타버스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게임 요소 외에도 쉐푸드 빌리지라는 공간으로 다양한 간편식 제품을 엮는 쉐푸드 세계관을 구축한 것이다. 이번 통돈까스를 시작으로 만두, 밀키트 등 가정간편식(HMR) 제품과 요리사를 꿈꾸는 주인공의 스토리를 담은 메타버스 콘텐츠를 쉐푸드 빌리지 안에서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프레시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과 협업 밀키트 출시

프레시지가 프리미엄 전통장 브랜드 '죽장연(竹長然)'의 빈티지 장류를 활용한 '죽장연 밀키트' 4종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레시지는 뛰어난 맛과 품질로 해외 미슐랭 레스토랑 셰프를 비롯해 굵지의 식품 유통사를 사로잡은 죽장연과 협업해 전통장을 소비자들이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밀키트로 선보였다.

특히 와인에서만 사용되던 '빈티지'라는 개념을 장에 도입한 죽장연만의 빈티지 장류를 프레시지의 간편식 제작 노하우에 접목해 숙성 장 고유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협업 제품은 2016년부터 오랜 숙성 과정을 거쳐 깊은 맛이 일품인 '죽장연 빈티지 된장'과 쌀 조청을 사용해 매콤하면서도 건강한 단맛이 특징인 발효 고추장 '죽장연 프리미엄 고추장'을 사용한 색다른 한식 메뉴들로 구성됐다.

죽장연 밀키트는 ▲죽장연 빈티지 된장에 두부를 듬뿍 넣어 고소하고 깊은 맛이 일품인 강된장과 달콤짭짤한 소불고기 케일 쌈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두부 강된장 케일쌈밥' ▲죽장연 빈티지 된장에 국내산 우렁이살을 가득 넣어 풍부한 식감의 강된장과 고소한 들기름을 곤드레밥에 곁들여 즐기는 '우렁 강된장과 곤드레밥 한상' ▲죽장연 프리미엄 고추장을 사용해 칼칼함을 더한 깊은 풍미의 비법 토마토 소스에 신선한 바지락이 어우러져 시원한 맛이 일품인 '바지락 듬뿍 얼큰 파스타' ▲죽장연 프리미엄 고추장을 사용한 비법 양념장으로 은은한 매콤함과 감칠맛이 살아 있는 '오징어 제육불고기' 등 총 4종이다.

◆ 프로스펙스, '오리지널 스포츠' 팝업스토어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완판

프로스펙스는 미국 스탠다드 스포츠 컬처를 기반으로 신규 론칭한 '오리지널 스포츠' 라인이 팝업스토어에서 선보인 한정판 스니커즈 '마라톤 220' 블루, 옐로우 컬러가 완판됐다고 29일 밝혔다.

오리지널 스포츠는 70년대 후반 미국 보스턴 시티를 중심으로 전개했던 스펙스(SPECS)의 오리지널 제품들을 빈티지 스포츠 무드로 재해석해 출시한 프로스펙스의 신규 라인이다. 스포츠 컬처를 기반으로 한 브랜드 헤리티지에 MZ세대를 겨냥한 현대적인 감각을 불어넣은 빈티지 제품들이 다양하게 라인업돼 있다.

특히 대표 아이템인 '마라톤 220'은 마라토너 데이브 맥길리브레이가 1978년 미대륙 횡단 시 착용한 러닝화로, 스니커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유튜버 '와디'와 협업해 복각한 블루와 옐로우 컬러를 각각 100켤레 한정판으로 출시됐다.

이 제품은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7일까지 더현대 서울과 현대백화점 판교점 피어(PEER)의 크리에이티브 룸(Creative room), R339를 순회하며 운영한 팝업스토어에서 첫 공개됐고, 이 기간 온오프라인 판매와 래플(구매자격을 추첨으로 선정하는 방식) 응모로 전량 품절됐다.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프로스펙스는 향후에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MZ세대들에게 ‘오리지널 스포츠’의 헤리티지를 담아낸 제품들을 선보이며 클래식한 신선함을 꾸준히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프라인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단독 컨셉 스토어 오픈을 계획 중이다.

프로스펙스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오리지널 스포츠의 와디 컬렉션 판매 수익금 일부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이디야커피-트리플래닛, 서울 논현초등학교 교실 숲 조성

이디야커피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논현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교실 숲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논현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교실 숲을 조성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소셜벤처 트리플래닛과 협력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논현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교실 숲을 조성했다. [사진=이디야커피]

이디야커피는 서울 논현초등학교 교실에 공기정화식물 총 260그루를 기증했다. 각 교실에는 미국항공우주국(NASA)에서 선정한 공기정화식물 '관음죽'과 '아레카야자',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서귀포 아래 '삼도'라는 작은 섬에서만 자생하는 멸종위기식물 '파초일엽' 등 식물 26그루와 함께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환경교육 키트가 전달됐다.

교실에 배치된 공기정화식물은 교실 내 습도조절 및 공기정화에 도움이 되고 미세먼지를 차단하여 학생들에게 쾌적한 교실환경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이 직접 식물을 심고 화분을 꾸미는 체험을 통해 식물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깨닫고 긍정적인 정서 변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교실 숲 조성을 위한 기부금은 이디야커피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사내 기부 연계 캠페인을 통해 조성됐다. 이디야커피는 작년 10월 임직원 대상으로 참가자들이 GPS앱을 활용하여 원하는 시간 및 장소에서 달리며 누적된 거리만큼의 금액이 기부되는 비대면 러닝 캠페인을 진행하여 기부금을 모금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의 미래고객인 학생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교실 숲 조성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친환경 가치 창출에 앞장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백화점, 4월 1~10일 '와인&리커 페스타' 진행

롯데백화점이 모든 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와인&리커 페스타(Wine & Liquor Festa)'를 다음달 1~10일 전점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와인, 위스키, 꼬냑, 사케 등 다양한 주종에 걸쳐 약 150억원 물량의 상품들을 준비했다. 특히 품절 대란을 일으킨 위스키 물량을 40억원 이상 확보했다.

'발베니 21년 더 세컨드 레드 로즈', '발베니 30년 레어 매리지', '맥켈란 12년 쉐리오크', '글렌모렌지 시그넷' 등 위스키 대란의 중심에 있는 싱글 몰트 위스키는 물론, 탄탄한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달모어시가몰트', '발렌타인 30년', '로얄살루트 38년(198만원)' 등도 판매한다. 특히, 본점과 잠실점에서는 '발베니 더블우드 12년'을 점포별 선착순 3명에게 초특가로 판매한다.

와인도 희소가치가 높은 고가의 한정판 와인부터 가볍게 즐기기 좋은 가성비 와인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대표적인 한정판 와인으로는 보르도 그랑크뤼 클라쎄 1등급 와인인 '샤또 무똥 로췰드(2017)'와 2006년산부터 2011년산까지 총 6병의 와인으로 구성돼 소장가치가 높고, 고급스러운 나무 케이스에 담겨 선물용으로 추천하는 '그리기치 힐즈 카베르네 소비뇽 버티컬 세트' 등이 있다. 또 '오퍼스원', '이스까이', '신퀀타 꼴레지오네', '푸나무 소비뇽 블랑' 등의 스테디셀러 와인들도 선보인다.

그 외에도 그동안 행사장에서 만나기 어려웠던 '사케'와 '꼬냑' 등도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고급 사케 '쿠보타 만쥬'는 행사기간 중 매주말(금~일요일) 점포별 선착순으로 5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그 외에도 '온나나카세 준마이다이긴죠', '까뮤 XO', '레미 마틴 XO' 등도 판매한다.

김승영 롯데백화점 와인&리커(Wine & Liquor)팀장은 "이번 '와.리.페'는 '와인&리커팀'이 생긴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대규모의 주류 행사"라며 "앞으로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테마의 주류 행사를 기획하고 인기 상품의 물량을 확보해 롯데백화점의 점포들이 각 지역을 대표하는 '주류 성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농심, 베이커리 스낵 브랜드 '쁘띠파리' 선보인다

농심이 스낵 신제품 '쁘띠파리(Petit Paris) 롤브레드'를 출시하고, 베이커리 스낵 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베이커리 스낵이란 부드러운 식감과 고급스러운 맛으로 베이커리 수준까지 품질을 한층 높인 스낵을 뜻한다. 농심은 '쁘띠파리'를 베이커리 스낵의 패밀리브랜드명으로 정하고, 향후 다양한 관련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작은 스낵 안에서 유럽풍 베이커리의 맛과 감성을 느낄 수 있다는 의미에서 프랑스어로 '작고 귀여운 파리'라는 뜻의 '쁘띠파리'를 브랜드명으로 정했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빵과 케이크, 쿠키 등 베이커리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은 만큼, 베이커리 스낵 쁘띠파리 역시 소비자에게 큰 사랑받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특히, 차, 커피 등 음료와 함께 디저트로 먹기 좋다"고 말했다.

쁘띠파리 롤브레드는 세계인이 즐겨먹는 프렌치 토스트의 맛을 담았다. 계란과 메이플 시럽으로 고소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빵을 말아 놓은 롤브레드 형태로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전체적으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럽다. 또한, 스탠딩 파우치 포장으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 쿠팡, 글로벌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 TCL 직수입 론칭

쿠팡이 글로벌 TV 브랜드 TCL 제품을 직수입해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쿠팡은 글로벌 TV 브랜드 TCL을 론칭하는 동시에 이를 기념해 최대 15%의 제휴 카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쿠팡은 TCL을 직접 수입해 유통과정을 단축함으로써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국내 고객에게 제공한다.

TCL은 글로벌 LCD TV 점유율 2위 브랜드다. TV에 사용되는 패널, 칩 등을 직접 제조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의 생산하고 있다. 쿠팡은 TCL 상품을 직수입해 유통과정을 줄이고 국내 고객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직수입해 출시하는 상품군은 안드로이드 스마트 TV로, 32형(81cm) HD, 40형(100cm) FHD, 43형(110cm) FHD, 50형(128cm) UHD, 55형(140cm) UHD, 65형(165cm) UHD, 75형(191cm) UHD, 85형(215cm) UHD, 55형(140cm) QLED, 65형(165cm) QLED, 75형(191cm) QLED 등이다. 쿠팡에서 구매한 TCL TV 제품은 2년의 패널 품질보증기간을 제공한다.

◆ GS리테일, 이달 31일부터 1개월간 '플로깅 캠페인' 진행

GS리테일은 오는 31일부터 1개월 간 플로깅(Ploggin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명 '쓰담달리기'(쓰레기 담고 달리기)로 알려진 플로깅은 '이삭 줍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산책이나 조깅을 하는 동안 쓰레기를 줍는 환경 봉사 활동의 일종이다.

GS리테일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한 플로깅 캠페인은 임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가족과 함께 거주지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개인 희망자도 별도 모집했다.

이를 위해 GS리테일은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사내 공지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했고, 총 400여명이 캠페인에 나선다. 희망자는 전국 70여개 GS나누미 봉사단과 함께 각 지역별로 마련된 일정에 따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의 활성화를 위해 GS리테일은 소정의 간식비 지원과 함께 에코백과 친환경 봉투 등으로 구성된 플로팅 키트를 마련해 지급할 계획이다. 또 인증샷을 통해 실천한 모습을 공유한 GS나누미 봉사단 및 가족 중에서 우수 활동 사례를 선발해 시상하는 등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갈수록 심해지는 환경 문제에 전 세계가 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움직임에 GS리테일도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GS리테일은 임직원 참여로 시작한 플로깅 캠페인을 고객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지킴이 운동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성 기자(star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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