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광반도체 기업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조명이 건설사용 실내조명으로 출시된다.
서울반도체는 썬라이크 조명이 조명 전문기업 SCL의 인간 중심 조명(HCL)에 적용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기술은 태양의 스펙트럼(모든 자연의 색) 곡선을 그대로 재현한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술이다. 인간의 생체 리듬에 맞는 광원으로 자연의 빛과 동일한 파장을 구현했다.
SCL의 인간 중심 조명에는 서울반도체가 30여년간 축척해온 LED 혁신 기술이 적용됐다.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에너지', '자연광' 2가지 모드로 선택이 가능하다. '자연광' 모드는 서울반도체의 자연 빛 재현 기술인 '썬라이크' 기술이 적용돼 사용자의 근시 예방과 숙면을 도와주고 학생들의 기억력을 높여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에너지' 모드는 고효율 백색 LED 광원이 적용됐다. 자연빛과 에너지 절감이라는 이점을 하나로 합쳤다.
에스씨엘 관계자는 "일반 주거용 조명과의 차별화 제품 출시를 위해 조명의 최고 품질 인증인 UL다이아몬드를 획득한 서울반도체의 썬라이크 기술을 제품에 적용하게 됐다"며 "자연빛과 효율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의 모든 요구사항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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