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쏘카와 리디가 손잡고 구독 멤버십 회원 혜택을 상호 확대해나간다.
29일 쏘카는 패스포트 가입자에게 리디의 프리미엄 콘텐츠 월정액 구독 서비스 '리디셀렉트' 이용 혜택을 제공하는 등 양사 회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패스포트를 가입 중인 쏘카 회원들에게 리디셀렉트 3개월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리디셀렉트를 처음으로 구독하는 회원이라면 1개월 무료 혜택이 추가로 제공, 최대 4개월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리디셀렉트 이용권은 인당 1회 지급되며, 오는 4월 24일날까지 패스포트 멤버십에 가입해 이용 중인 회원들에게만 제공된다.
패스포트는 지난해 쏘카가 타다 운영사 VCNC와 함께 선보인 통합 모빌리티 멤버십이다. 연 1회 2만9천900원(월 2500원 미만) 가입비만 내면 쏘카 차량 대여요금이 상시 50% 할인된다.
리디셀렉트는 소설, 경제·경영서 등 베스트셀러와 신간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월정액 구독 서비스다. 매주 도서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시의성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한서진 쏘카 마케팅본부장(CMO)은 "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와의 협력으로 패스포트 가입회원들이 리디셀렉트의 신간과 베스트셀러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스포트는 다양한 업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가입회원들의 이동 경험과 혜택의 폭을 넓혀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정문석 리디 콘텐츠 본부장은 "이번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패스포트 가입회원들에게 리디셀렉트의 엄선된 콘텐츠를 제공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리디는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동시에 콘텐츠 업데이트와 큐레이션에 집중함으로써 리디셀렉트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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