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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여자부 완주한다…정규리그·PS 진행 가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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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포스트시즌 미개최가 유력했던 프로배구 여자부가 정규리그와 봄배구를 모두 치르기로 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여자부 7개 구단 단장들과 긴급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그리고 회의 결과 전 구단 합의로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을 모두 치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V리그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V리그가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이날 페퍼저축은행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하면서 경기 출전 가능 엔트리 12명을 채우지 못하게 됐다.

현대건설과 GS칼텍스의 집단 감염으로 브레이크에 들어간 여자부는 추가 확진으로 중단 기간이 종전 22일에서 26일로 늘어났다.

KOVO 코로나19 매뉴얼에 따르면 리그 중단일이 24일부터 28일까지일 경우 정규리그 6라운드 이후 포스트시즌이 열리지 않는다.

만약 확진자 추가로 중단일이 28일을 초과할 경우 6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르지 못하고 조기 종료된다.

KOVO는 포스트시즌을 치르지 않고 시즌을 종료하는 것은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 판단해 여자부 단장들과 긴급 온라인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포스트시즌 일정을 축소 진행해서라도 팬들에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옳다는 여자부 전 구단의 합의를 도출했다.

중단된 정규리그는 오늘 20일 재개될 예정이다.

다만 일정 조정은 불가피하다. 짧은 기간 안에 잔여 경기를 소화해야 하기 때문에 여자부 두 경기가 같은 날 열릴 가능성도 제기된다.

KOVO는 정규리그 및 포스트시즌 일정을 추후 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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