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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웹툰 제작사 '유주얼미디어'에 36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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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유망 웹툰·웹소설 스튜디오 투자 계획 나타낸 바 있어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NHN이 여성향 웹툰 제작사 '유주얼미디어'에 36억원을 투자했다.

웹툰·웹소설 제작·유통사 유주얼미디어는 NHN으로부터 36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NHN의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모습. [사진=NHN]
NHN의 웹툰 플랫폼 '코미코'의 모습. [사진=NHN]

지난 2014년 설립된 유주얼미디어는 2015년부터 웹툰 자체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한 후 여성향 웹툰을 제작했고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웹툰 콘텐츠 기획, 제작, 유통 등을 진행하는 기업이다. 현재 네이버, 카카오페이지, 레진코믹스, 탑툰, 봄툰, 픽코마, 콰이칸, 포켓코믹스 등 국내 16개, 해외 16개의 파트너사와 함께 웹툰을 서비스 중이다.

NHN은 올해 웹툰 플랫폼 '포켓코믹스'를 중심으로 유럽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NHN은 한국과 일본, 대만 등에서는 '코미코'로 웹툰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북미에 이어 올해 상반기 프랑스와 독일 지역 서비스를 '포켓코믹스' 플랫폼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NHN은 기존 강점을 보였던 여성향 웹툰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우선 '코미코 웹툰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 100여개의 작품을 자체 제작할 계획이다. 유망 웹툰·웹소설 제작사 투자에도 나선다는 방침으로 이번 유주얼미디어 투자는 이 같은 방향성 하에서 이뤄졌다.

김유창 유주얼미디어 이사장은 "유주얼미디어는 하나의 콘텐츠 IP를 웹소설부터 웹툰 등으로 다양하게 확장할 수 있는 역량을 가지고 있다"라며 "이번에 유치한 투자 자금으로 NHN가 글로벌 여성향 넘버1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최고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제작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선훈 기자(kre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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