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연내 출시하는 '승리의 여신: 니케'의 막바지 담금질을 위한 FGT가 실시된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에서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미소녀 건슈팅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의 오프라인 포커스 그룹 테스트(FGT, Focus Group Test)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발표했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지난해 '지스타 2021'에서 처음 공개된 이후 7천여 명의 현장 체험자에게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던 만큼, 이용자 중심의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정식 출시 전 FGT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FGT는 오는 13일 오후 5시까지 공식 FGT 모집 사이트에서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된 참가자들은 오는 15일 총 5번의 테스트 중 가능한 시간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FGT 이후 설문 작성 및 간단한 개별 인터뷰가 이뤄지며, 참가자들과 심층적 교류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게임 내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승리의 여신: 니케를 개발 중인 시프트업의 김형태 대표가 직접 쓴 손편지를 공식 트위터에 공개, 국내 이용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 대표는 "지스타 2021 당시 보여줬던 많은 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FGT를 통해 다시 한번 유저분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여서 멋진 게임으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승리의 여신: 니케는 콘텍스트 기반 립모션 기술과 스파인, 물리엔진 등 최신 기술들을 2D 게임에 도입하며, 원근감과 시야에 따른 공간감을 표현하기 위해 전투 공간은 다수의 이미지를 겹쳐놓은 '3D 레벨'을 활용했다. 스탠딩 일러스트를 전투에서도 플레이할 수 있는 기술력도 보유했다. 아울러 약 60개 이상의 캐릭터가 등장해 이용자의 수집 욕구를 자극할 예정이다.
승리의 여신: 니케는 현재 막바지 담금질에 들어갔으며, 연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서비스를 담당하는 레벨 인피니트는 텐센트 게임즈가 출범한 신규 브랜드로, 국내에서 다양한 게임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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