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두산이 협력사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
㈜두산은 협력사와의 상생 차원에서 1, 2차 협력사 100여개사에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8천개를 전달한다고 7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두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다각도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자가진단키트 지원을 하게 됐다"며 "협력사의 선제적인 방역 노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산은 지난해에도 협력사와 상생협력 차원에서 ▲코로나 피해 극복 긴급 대출 지원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 및 자동화 구축 ▲협력사 채용관 운영 ▲온라인 교육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생산현장의 디지털 전환은 지난 2019년부터 진행해온 사업으로, 지난해에만 8개 협력사에 생산관리시스템(MES)을 적용하고 협동로봇 도입을 통한 생산라인 자동화 구축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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