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미국 게임 개발사 콩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가디언 테일즈'가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 4개월 만에 일본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양대 마켓에서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돌파했다고 7일 발표했다.
콩스튜디오는 일본 지사를 통해 지난해 10월 가디언 테일즈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서비스 이틀 만에 모바일 양대 마켓에서 무료 게임 다운로드 1위에 오른 후, 2주 연속 1위를 지키며 출시된 지 약 4개월 만에 일본에서만 누적 다운로드 300만 건을 기록했다.
매출도 한 달이 되지 않은 시점에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4위를 달성했다. 올해 1월 월드10 챕터 업데이트 후에는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3위까지 오르기도 했다.
여기에는 게임의 우수성과 다양한 현지 마케팅이 작용했다는 평가다.
실제로 가디언 테일즈는 서비스 초반부터 일본 애플 스토어에서 3주 연속 4.8점이라는 높은 평가를 았으며 퀄리티의 우수성을 평가 요소로 하는 애플 피처드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 한국과 글로벌 이용자들 사이에서 스토리 자체만으로 호평을 받으며 큰 인기를 누렸던 월드10 챕터를 서비스 3개월 만에 선보이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신규 프로모션 영상(PV) 제작 및 가디언 테일즈 출시 100일 돌파 생방송 진행 등 현지 팬들과 소통하는 다양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한편 콩스튜디오는 한국 서비스 개선을 위해 3월 중 이용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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