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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북·서울 곳곳 산불에 文 "조기진화 총력…이재민 신속하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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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2.03.04. [사진=뉴시스]
4일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까지 이어지고 있다. 2022.03.04. [사진=뉴시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강원, 경북, 서울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 "산불 종료시까지 인명피해 방지와 핵심시설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조기 진화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5일 관련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밤새 인명피해가 없었고, 삼척 LNG 기지와 한울원전 등 핵심시설이 안전하게 보호되어서 다행"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이재민이 다수 발생했으니 이재민 지원에 각별하게 신경써서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전날(4일) 오전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은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강원 삼척까지 번졌다. 산불은 같은날 강원 영월을 비롯해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 5일 강릉 등 전국 곳곳에서 동시다발로 발생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원과 경북에 재난사태를 선포하고 산불 진화에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소방청은 전국 단위로는 처음으로 화재위험경보 중 가장 높은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

문 대통령은 전날 경북 울진군에서 난 산불 상황을 보고받은 뒤 "최우선적인 목표를 인명피해 방지에 두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서 조기 진화에 전력을 다하고, 한울원전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영리 백봉령 일대 매봉산에서 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동서남북으로 번지고 있다. 2022.03.05. [사진=뉴시스]
5일 새벽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남영리 백봉령 일대 매봉산에서 큰불이 나 강한 바람을 타고 동서남북으로 번지고 있다. 2022.03.05. [사진=뉴시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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