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오유진 기자] CJ대한통운 노사가 2022년 임금·단체협약을 체결했다.
CJ대한통운은 서울 서소문 본사에서 강신호 대표이사와 주요 경영진, 박철효 CJ대한통운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집행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임금·단체협약에 서명했다고 4일 밝혔다.
노사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오미크론 확산으로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한편, 생산성 향상과 근로자 권익 증진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매진키로 했다.
그간 CJ대한통운 노사는 여러 어려움이 직면할 경우 '회사와 노조는 공동운명체'라는 특유의 '노사불이(勞使不二)' 화합 노사관을 통해 노사 양측이 합심해 회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
한편 올해로 창립 61주년을 맞는 CJ대한통운노동조합은 CJ대한통운의 사무직과 기능직 등 정규사원들로 구성된 한국노총 산하 노동조합이다. 개인사업자인 택배기사로 구성돼 최근 택배 파업을 주도한 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과는 다른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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