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도미너스게임즈(대표 전명진)가 인기 만화 '열혈강호'를 기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독점적인 사업권을 확보했다고 3일 발표했다.
열혈강호는 전극진, 양재현 원작의 무협 만화로 1994년 첫 연재 이후 28년간 만화, PC게임, 모바일 게임 등 많은 분야에서 국내외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도미너스게임즈는 열혈강호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P2E 게임을 비롯, 다양한 NFT 사업을 독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도미너스게임즈는 국내 게임 개발사와 열혈강호 IP를 포함한 블록체인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며, 연내 다수의 블록체인 게임을 론칭할 예정이다.
전명진 도미너스게임즈 대표는 "한국을 대표하는 만화이자 게임 IP인 열혈강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며 "도미너스게임즈는 열혈강호를 시작으로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협업을 통해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시장의 리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미너스게임즈는 아프리카TV 모바일게임 사업본부장, 손노리 부사장 등을 거치며 20년간 게임업계를 이끌어 온 전명진 대표를 주축으로 허진호 의장이 함께 설립한 블록체인 게임 퍼블리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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