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올림플래닛(대표 권재현)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 수요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발표했다.
올림플래닛은 2년 연속으로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된 메타버스 공간 플랫폼 기업이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판매 및 가공 서비스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신제품 및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최대 4천500만원(일반 가공 부문)의 비용을 지원하는 정부사업이다.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공간 구축을 위한 3D 데이터 패키징 기술, 하이퍼리얼리즘(Full-3D) 기반의 고품질 및 고용량 실감 콘텐츠를 모바일·웹/HMD 기반으로 스트리밍 할 수 있는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3D 데이터 추출, 패키징, 모듈화 등 프로세스의 자동화, 경량화 기술을 이용해 가상공간 결과물의 편의성과 품질을 증대했으며 클라우드 기반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갖췄다.
올림플래닛의 데이터 바우처 지원 수요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올림플래닛의 차별화된 기술을 지원 받아 다양한 산업에서 기업형 쇼룸, 갤러리, 박람회 등의 메타버스 공간을 도입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정부 지원금으로 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다. 데이터 바우처 수요기업 신청은 3월 29일 오후 6시까지 데이터바우처 사업관리시스템에서 진행 가능하다.
안호준 올림플래닛 부사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가상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려는 기업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자사 기술력이 필요한 곳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번 데이터바우처 지원 공급기업 선정을 통해 올림플래닛은 메타버스 관련 전문성을 갖춘 기업에게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메타버스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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