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 계열사 코프라, 총괄운영책임자에 신동식 사장 선임

[아이뉴스24 김종성 기자] BGF는 지난해 11월 인수한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제조업체 코프라(KOPLA)의 총괄운영책임자(COO)로 신동식 사장을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 사장은 지난 1992년 글로벌 화학기업인 바스프(BASF)에 입사해 약 30년 간 근무하며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앞으로 코프라의 총괄운영책임자로서 관련 사업의 신성장동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코프라는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제조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핵심 기술의 연구개발과 신규 판로 개척에 힘을 쏟고 있고, 이를 위해 우수한 연구 인력 채용과 업무 프로세스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다.

신 사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산업에서 코프라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성장 기업으로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