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유영상 SK텔레콤 대표가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2022에 마련한 자사 부스에 방문한 후 관전포인트로 '4D 메타버스 체험'을 꼽았다.
SK텔레콤은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열리는 MWC2022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 제3홀에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부스는 ▲메타버스(Metaverse) ▲인공지능(AI) ▲5G & Beyond ▲스페셜존(Special Zone)으로 구성했다.
유 대표는 행사 첫 날 삼성전자 부스 방문 이후 SK텔레콤 부스를 찾았다. 그는 부스 곳곳을 꼼꼼히 둘러봤다. 마지막에는 SK텔레콤 전시 관계자들의 유니폼을 선물 받고 기분 좋은 웃음을 지어보였다.
그러면서 '이번 부스에서 관람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하는 전시가 뭐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4D 메타버스 체험"이라고 답했다.
4D 메타버스 체험은 SK텔레콤이 준비 중인 도심항공교통(UAM)의 미래상을 보여주는 체험공간이다. HMD를 머리에 착용한 후 놀이기구에 탑승하면 된다.
이후 유 대표는 "이번 MWC를 계기로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를 비롯, AI반도체 '사피온'과 양자암호통신자회사 IDQ가 글로벌로 갈 것"이라며 "이게 올해 우리의 포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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