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사이버 보안 솔루션 수요가 늘면서 글로벌 보안기업 포티넷이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했다.
포티넷은 2021년 매출액 33억4천만달러, 일반회계기준(GAAP) 영업이익 6억5천4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24일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020년 대비 각각 28.8%, 22.3% 증가했다.
지난해 제품 매출 부문은 12억6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6.9% 늘었고, 서비스 매출도 20억 9천만달러 기록하면서 24.4% 증가했다. 총 수주액은 41억8천만달러로 전년 대비 35.3% 늘었다.
켄 지(Ken Xie) 포티넷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실적에 대해 "사이버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 증가를 비롯해 글로벌 운영 및 영업팀의 뛰어난 실행 능력, 채널 파트너와 총판사들의 탁월한 지원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객들은 포티넷의 통합 및 단일 플랫폼 접근방식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현재의 비즈니스 모멘텀을 기반으로 향후에도 견고한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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