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전형대 기자] 전라남도 해남군은 지난 22일 한국관광공사가 화원면 오시아노 관광단지에 리조트호텔을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총 409억여원을 투입해 건립되는 오시아노 리조트 호텔은 120실 객실과 인피니티 풀, 야외테라스, 5개의 정원 등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로 오는 2023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서남해 거점 관광단지 조성을 목표로 지난 1992년 507만 3천여㎡ 규모 관광단지로 지정, 2012년 골프장 및 단지 내 도로, 부지조성이 완료됐다.
해남군은 목포구등대~양화간, 화원 후산~장수간 해안도로 건설공사를 추진중에 있으며, 화원 매월리를 시작으로 목포구등대~장수리~오시아노 관광단지까지 해안도로 약 23km를 잇는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 구간은 서남해의 보석이라고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해변 경관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남군은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서남권 체류형 관광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발할 계획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리조트호텔 조성은 그동안 침체돼 있던 오시아노 관광단지가 활력을 찾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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