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이엔코퍼레이션는 수처리 EPC(설계·조달·시공) 자회사 한성크린텍이 SK하이닉스로부터 354억원 규모의 공사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한성크린텍이 SK하이닉스로부터 수주한 단일 프로젝트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며, 이는 전년도 총 예상 매출액의 약 22%에 해당한다.
한성크린텍 관계자는 “수십년간 축적된 수처리 EPC 노하우와 프로젝트 수행 능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금번 대규모 수주 계약을 이뤄냈다“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반도체,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수주 전망은 긍정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향후 프로젝트에서도 유리한 입지를 선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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