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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빙속 남자 팀 추월 최종 6위…노르웨이 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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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대표팀 선수들이 최종 6위에 올랐다. 노르웨이는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민석(성남시청), 박성현(한국체대), 정재원(의정부시청)으로 이뤄진 남자 팀 추월 대표팀은 15일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 추월 5-6위 결정전에서 3분53초77의 기록으로 캐나다(3분40초39)에 밀려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정재원, 박성현, 김민석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 결정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정재원, 박성현, 김민석이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국립 스피드 스케이팅 오벌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팀추월 5·6위 결정전에서 역주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은 초반 1바퀴 랩타임이 캐나다보다 빨랐다. 하지만 6바퀴를 남기고 스피드가 급격하게 줄면서 캐나다와의 격차도 늘었다.

2018 평창 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은 지난 13일 준준결승에서 8개 참가국 가운데 6위에 머물면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팀 추월 금메달은 노르웨이가 차지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치른 결승전에서 3분38초08의 기록으로 3분40초46에 머문 ROC를 제치고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4년 전 평창에서도 이 종목 금메달을 차지했던 노르웨이는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미국(3분38초81)이 네덜란드(3분41초62)를 꺾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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