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가 랜드로버의 74년 헤리티지를 계승하는 아이코닉한 오프로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최고 출력 400마력, 최대 토크 56.1kg.m를 발휘하는 신형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1초 만에 도달한다. 신형 가솔린 엔진에는 첨단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테크놀로지를 적용해 엔진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배기가스 배출 저감을 실현했다. 이외에도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 연속 가변 밸브 등 다양한 랜드로버의 최신 엔진 기술을 적용해 정교하고 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제공한다.
또한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에는 LG전자와 공동 개발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PIVI Pro(피비 프로)를 탑재한 11.4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PIVI Pro는 고성능 스마트폰 수준의 반응속도와 직관적인 사용성이 특징이다. 아울러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 중인 티맵 모빌리티의 순정 T맵 내비게이션을 탑재했다.
영국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인 메리디안의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도 탑재됐다. 최신 디지털 처리 기술이 적용된 오디오 시스템은 700W 출력의 스피커 14개와 서브우퍼 및 16개의 채널 앰프와 결합해 모든 승객에게 완벽하고 최적화된 음질을 제공한다.
올 뉴 디펜더 110 P400 X 모델의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 포함 판매 가격은 1억4천117만 원이다.
로빈 콜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올 뉴 디펜더 110 P400 X는 강력한 주행성능을 가진 고성능 모델로, 거침없는 오프로드 주행을 즐기는 고객은 물론 온로드의 다이내믹한 주행을 추구하는 고객까지 모두 만족시킬 모델"이라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압도적인 주행성능, 그리고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로 무장한 올 뉴 디펜더 110 P400 X와 함께 특별하고 강렬한 일상의 모험을 경험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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