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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런티어, 기관 수요예측 경쟁률 1535.4대 1…"공모가 희망밴드 상단 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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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1만5천원 확정…2월 23일 코스닥 상장

[아이뉴스24 고정삼 기자]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공정장비 전문기업 퓨런티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으로 결정했다.

퓨런티어는 지난 7~8일 이틀간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1만1천400원~1만3천700원) 초과 금액인 1만5천원에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퓨런티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퓨런티어 CI. [사진=퓨런티어]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퓨런티어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천5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진은 퓨런티어 CI. [사진=퓨런티어]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120만주 모집에 국내외 1천592개 기관이 18억4천250만5천주를 신청해 1천53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에 따른 공모금액은 240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천195억원 규모다.

상장을 주관한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전체 참여건수의 95.4%가 공모가 상단 이상의 가격을 제시했다"며 "퓨런티어의 유수 전장부품사 장비 공급 경험, 우수한 기술력,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에 따른 직간접적인 수혜 등이 긍정적인 평가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09년에 설립된 퓨런티어는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조립과 검사 장비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대표 장비는 액티브 얼라인, 인트린직 캘리브레이션, 듀얼 얼라인 등이 있으며 모두 자율주행차 센싱카메라 핵심 공정장비로 꼽힌다.

배상신 퓨런티어 대표는 "자율주행차 산업 성장 고도화에 기여하며, 미래를 리딩하는 표준 공정장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퓨런티어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일반인 투자자 대상 청약을 마무리한 후 오는 2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대표주관사는 유안타증권과 신한금융투자다.

/고정삼 기자(js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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