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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文 "황대헌, 억울함 날려보낸 쾌거"…대선후보도 한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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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상처 딛고 우뚝 섰다"…윤석열 "마지막에 웃는 건 원칙 지키는 사람"

inews24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500m에서 9일 금메달을 따낸 황대헌 선수에게 "평창의 '겁 없는 막내'가 베이징의 '에이스'가 됐다"며 축하했다.

이날 황대헌 선수는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천500미터에서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준서, 박장혁 선수는 메달을 얻진 못했지만 함께 결승전에 올라 분투했다.

문 대통령은 황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 "압도적 실력으로 누구도 빼앗을 수 없는 첫 금메달을 획득했다"며 "1천m의 억울함을 한방에 날려보낸 쾌거"라고 축하했다.

또 황 선수의 경기 운영에 대해 "탁월한 스피드와 순발력뿐 아니라 노련한 레이스 운영이 단연 돋보였다"며 "쇼트트랙은 역시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보여주어 정말 고맙다"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 축전 [사진=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축전 [사진=청와대]

정치권에서도 한목소리로 첫 금메달 획득을 축하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상처를 딛고 우뚝 섰다"며 축하했다. 이 후보는 "시원하다. 통쾌하다.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선수 모두 수고하셨다"며 "황대헌 선수의 금메달을 축하드린다"고 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편파 판정 논란 가운데 얻은 쾌거"라며 "4년 동안 기다렸던 이 순간을 위해 황대헌 선수가 흘린 땀과 눈물이 결실을 맺어 참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또 "함께 결승 무대에 진출한 이준서, 박장혁 선수 모두가 감동적인 레이스를 펼쳐주었다"며 "반칙을 일삼는 쪽이 승리할 때도 있지만 마지막에 웃는 건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란 걸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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