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28일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6일부터 파주운정3 A16BL 공공분양주택 1천498호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급하는 공공분양주택은 전용면적 59㎡, 74㎡, 84㎡ 3개 평형으로 건설되며, ▲59A 531세대 ▲59B 280세대 ▲59C 269세대 ▲74A 142세대 ▲84A 276세대로 다양한 주택평면 타입이 제공된다.
1천498세대 중 1천269세대는 다자녀가구, 신혼부부, 생애최초 등 특별공급 유형으로, 229세대는 일반공급 유형으로 공급한다. 단, 주택형별 특별공급 전체 신청물량이 미달될 경우에는 남은 물량을 일반공급으로 전환한다.
공급 가격은 59㎡은 3억원~3억3천만원, 74㎡은 3억7천만원~4억1천만원, 84㎡은 4억2천만원~4억6천만원 수준이다.
신청 대상은 수도권에 거주하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입주자저축(주택청약종합저축, 청약저축) 가입자여야 한다. 또한, 공급 유형별로 가입기간, 납입횟수, 소득·자산 기준 등을 충족해야 하므로 반드시 개별적으로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참고해야 한다.
공급일정은 ▲청약접수(2월16일~18일) ▲당첨자 발표(3월3일) ▲계약체결(5월9일~13일)이며, 입주는 2023년 12월 예정이다.
파주운정3지구는 광역 교통망 확충 등 수도권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으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구 1㎞ 거리 이내에 GTX-A 노선이 신설될 예정이며, 국도 77호선, 지방도 357호선, 지방도 56호선 등을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도 인근에 신설될 예정으로 교통 편의성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