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에어부산이 인천과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정기편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5일 오전 10시 30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안병석 대표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식을 가졌다고 6일 전했다.
에어부산의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은 정기 항공편으로 격주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15분 출발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에 오후 3시 도착하며, 현지 공항에서 오후 6시 5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저녁 8시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항된다. 운항 기종은 180석의 A320 항공기를 투입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취항을 통해 이용객들의 편익이 크게 향상되고, 한국과 러시아 양국 간의 협력 및 교류의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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