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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혜선 복귀' 완전체 인삼공사, 페퍼저축 제압…6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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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주전 세터가 돌아온 KGC인삼공사가 마침내 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KGC인삼공사는 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에 세트 스코어 3-1(25-16 23-25 25-13 25-17)로 이겼다.

KGC인삼공사의 옐레나가 박은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GC인삼공사의 옐레나가 박은진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승리로 새해를 맞이한 이후 6연패 늪에 빠졌던 KGC인삼공사는 7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승점 41(13승 13패)로 GS칼텍스(승점 52)에 이어 4위를 지켰다.

지난달 18일 IBK기업은행에 셧아웃 승리를 거두며 기분 좋게 올스타 브레이크를 맞이했던 페퍼저축은행은 현대건설에 패한 데 이어 KGC인삼공사의 벽도 넘지 못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지난해 12월 17일 현대건설전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염혜선은 복귀전에서 팀의 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KGC인삼공사는 옐레나 므라제노비치(등록명 옐레나)가 20점을 기록한 가운데 이소영(18점)과 정호영(12점), 박혜민(11점) 등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 승리를 합작했다.

KGC인삼공사의 주전 세터 염혜선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KGC인삼공사의 주전 세터 염혜선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대부분 지표에서도 KGC인삼공사가 앞섰다. 블로킹 13-7, 서브는 7-3으로 우위를 보였다. 범실은 13-21로 더 적었다.

1, 2세트를 나누어 가진 양 팀. KGC인삼공사는 3세트를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

KGC인삼공사는 4세트 중반 12-11에서 옐레나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려갔다. 18-15에서는 이선우, 박은진의 오픈 공격을 묶어 20점 고지에 올랐다.

KGC인삼공사는 페퍼저축은행을 16점에 묶어두고 매치 포인트까지 내달렸다. 그리고 올 시즌 신인 이지수는 이동 공격으로 경기의 마침표를 찍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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