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 설날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활동' 펼쳐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강서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헬로 드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헬로 드림은 임직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는 코오롱그룹의 사회 봉사단 활동이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직원들은 본사가 위치한 강서구 지역 내 홀몸어르신 600여 가구 대상으로 다양한 먹거리 등이 담긴 '명절 복(福) 선물세트'를 전달하며 따스한 온정을 나누었다.

봉사활동은 장희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함께했다. 설날을 풍요롭게 맞이할 수 있도록 10인분 분량의 떡국 세트와 재활용 가능한 장바구니로 구성된 '명절 복 선물세트'를 어르신들께 전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고려, 자택 앞까지만 전달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명절 복 선물세트'는 코오롱인더스트리 임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과급 중 일부를 기부한 금액으로 마련돼 '훈훈함'을 더했다.

장희구 사장은 "명절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임직원의 마음을 대신 전했다.

한편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해 11월에도 김장김치와 직접 생산한 MB필터가 적용된 마스크, 생수 등 생필품을 홀몸어르신들께 전달하는 연말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튼튼한 연대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