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에 48조2천억원을 시설투자에 집행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시설투자는 48조2천억원이었으며 사업별로는 반도체 43조6천억원, 디스플레이 2조6천억원 수준이라고 27일 밝혔다.
메모리는 극자외선(EUV) 기반 15나노 D램, V6 낸드 등 첨단공정 수요 대응을 위한 평택·시안 증설과 공정 전환, 평택 P3 라인 인프라 투자 등을 중심으로 시설투자가 진행됐다. EUV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 적용을 선제적으로 확대함에 따라 메모리 투자가 전년 대비 증가했다.
반도체 위탁생산(파운드리)은 평택 EUV 5나노 첨단공정 증설 등을 중심으로 투자가 진행됐다.
디스플레이는 중소형 모듈과 QD 디스플레이에 중점을 두고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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