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민지 기자] 쿠쿠전자가 국내 최초로 인덕션레인지에 탐침형 무선 온도계를 접목한 '셰프스틱 인덕션(모델명 CIR-EP301FW)'이 온라인에서 큰 폭의 매출 성장세를 기록했다.
쿠쿠전자는 1월 셰프스틱 인덕션의 온라인 판매량이 전월 대비 535% 급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쿠쿠전자는 밥솥으로 검증된 IH 기술력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와 기존에 볼 수 없던 새로운 타입의 인덕션레인지에 대한 기대로 판매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셰프스틱 인덕션은 그동안 오븐이나 수비드 요리에서 사용되던 무선 타입 탐침형 온도계를 인덕션 부속품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셰프스틱'으로 이름 붙여진 탐침형 온도계는 용기에 담긴 고기, 국물, 기름 등 식재료에 바로 꽂아 사용하는 방식으로, 인덕션레인지 본체와 연동되는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세부적인 요리 컨트롤을 지원한다.
셰프스틱을 통해 안전한 요리 환경을 만들어 주는 끓어 넘침 방지 기능, 원하는 익힌 만큼 필요한 화력과 가열 시간까지 세밀하게 조절하는 요리 온도 설정 기능, 재료 자체의 온도를 측정하는 요리 온도 센싱 기능으로 요리 초보도 쉽고 간편하게 고품질 요리를 완성할 수 있다.
최대 3천400W의 강한 화력을 지원하는 '초고온 모드'로 온도 편차가 심해 음식이 골고루 익지 않는 일반 전기레인지의 단점을 보완했다. 또 편차 없는 섬세한 열 제어로 업계 최저 수준인 400W의 낮고 일정한 출력을 오랫동안 정확히 유지해 고품질의 무수분 요리도 쉽고 편하게 만들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셰프스틱 인덕션은 독보적인 IH 기술력과 함께 홈쿡, 편리미엄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기능과 디자인을 장착하면서 급격한 판매 성장을 나타내고 있다"며 "치열한 시장 경쟁 속 밥솥에 이은 인덕션레인지 리딩 기업으로 위치를 공고히 하며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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